지난 번에 비스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 PC와 태블릿에 대한 내용을 소개 한적이 있습니다.( http://www.betanews.co.kr/article/363684) 펜을 이용해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한다는 것이 편리한 것은 사실이나 타블렛 PC가 아닌 일반 데스크톱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별도로 태블릿이라는 입력장치가 없으면 이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Vista 출시와 함께 와콤과 메이트유통에서 몇 가지 태블릿을 런칭했습니다. 특히 메이트유통이 소개한 VisTablet은 12.1인치의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약 13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와콤에서는 LCD와 함께 태블릿 기능을 제공하는 액정 태블릿과 한 손위에 올려두고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BizTablet을 출시했습니다.
2007년 5월 7일
2007년 2월 22일
비스타와 타블릿펜의 만남, 이렇게 활용해보자!


비스타와 타블릿펜의 만남, 이렇게 활용해보자! - kbench
지금까지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입력장치라면, 단연코 키보드와 마우스가 될 것이다. 이 장치들은 사용자가 직접 손으로 핸들링 해야한다는 특성 때문에 우리들의 신체와도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한데, 그래서일까? 입력 장치를 만드는 업체들은 무엇보다도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주안점을 둬서 사용자가 느끼는 손의 감각적 만족도와 이용의 편리함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 왜? 사람이 직접 손으로 다뤄야 할 도구이니까.
그런데, 최근 발표한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에서는 또 하나의 편리한 입력 장치를 추가했다. 이제는 펜 하나로도 컴퓨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 셈. 물론 기존에도 타블릿 펜 제품들은 있었고, 별도의 설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었지만, 특정 프로그램 환경에서만 가능했을 뿐 활용 범위가 넓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스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펜 하나로도 보다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데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타블릿 PC 기능도 기본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는 펜으로 컴퓨터를 즐기는 유저들도 많이 늘어날 듯 싶다. 이미 시장에서도 여러 타블릿펜 제품들이 나와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펜 입력 장치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펜 입력 장치를 지원하는 각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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